말하기 중심으로 진행하면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랫집 눈치가 보인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몇 가지만 조정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실제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아봤습니다.
시간대를 먼저 봅니다
이른 아침이나 밤 아홉 시 이후는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같은 소리도 시간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집니다.
오후 네 시부터 일곱 시 사이가 대체로 무난합니다.
바닥보다 벽이 문제입니다
대화 소리는 층간보다 옆집으로 더 잘 전달됩니다. 벽에 붙은 자리는 피해서 책상을 놓으십시오.
책장이나 커튼이 있는 쪽이 소리를 흡수해 줍니다.
발표 활동은 방향을 바꿉니다
목소리를 크게 내는 활동은 창문이나 벽을 등지지 않게 배치합니다. 방향만 바꿔도 전달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노래나 챈트가 많은 연령이라면 특히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이웃에게 미리 말해두기
정기적으로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면 받아들이는 태도가 다릅니다. 요일과 시간을 간단히 알려드리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모르고 듣는 소음과 알고 듣는 소리는 체감이 다릅니다.
매트와 슬리퍼
아이가 활동 중 일어서서 움직이는 수업이라면 바닥 대비가 필요합니다. 얇은 매트 한 장으로도 충분히 줄어듭니다.
선생님께 실내화를 권해드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창문은 닫고 진행
환기를 위해 열어두면 소리가 밖으로 그대로 퍼집니다. 쉬는 시간에 잠깐 여는 방식이 낫습니다.
여름철에는 냉방과 함께 조절하시면 됩니다.
층간 소음과는 다릅니다
뛰거나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리는 소리와 대화 소리는 성격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민원은 전자에서 나옵니다.
말소리 자체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뭅니다.
주말 수업은 더 신경 씁니다
평일보다 집에 머무는 이웃이 많습니다. 같은 소리도 주말에는 더 크게 느껴집니다.
가능하면 오전보다 이른 오후를 잡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민원이 들어왔을 때
먼저 사정을 설명하고 조정 가능한 부분을 제안하십시오. 방어부터 하면 감정이 앞섭니다.
시간대를 한 시간 옮기는 것만으로 정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 어려우면 시간을 줄입니다
긴 회차 한 번보다 짧은 회차 두 번이 소리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집중이 유지되는 효과까지 따라옵니다.
회차 길이를 바꿀 수 있는 곳인지 가정방문 영어수업 쪽에 미리 물어두십시오.
아이에게 조용히 하라고 반복해 말하는 것은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목소리를 줄이는 순간 말하기 연습의 효과도 함께 줄어듭니다.
관리사무소에 미리 문의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지마다 권장 시간대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리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배려는 전달됩니다. 미리 챙겨두면 마음 편히 수업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