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를 보면 글씨가 알아보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필기체를 가르쳐야 하나 고민도 됩니다.
어디까지 챙기고 어디는 넘겨도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읽을 수 있으면 됩니다
예쁘게 쓰는 것이 목표는 아닙니다. 남이 알아볼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글씨 교정에 시간을 많이 쓰면 정작 내용이 밀립니다.
대문자와 소문자 구분
이 부분은 초반에 잡아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문장 첫 글자와 이름 표기에서 계속 쓰입니다.
시험에서도 감점 요인이 됩니다.
비슷한 글자 혼동
몇몇 글자는 모양이 닮아 자주 헷갈립니다. 손으로 여러 번 써보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어릴 때 잡아두면 오래갑니다.
필기체는 선택입니다
국내 시험이나 과제에서 요구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배우지 않아도 불편함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해외 학교를 준비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읽을 줄은 알아야 합니다
쓰지는 못해도 남이 쓴 필기체를 읽는 능력은 필요합니다. 손편지나 옛 자료에서 마주칩니다.
읽기만 익히는 것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속도가 더 중요합니다
시험에서는 제한 시간 안에 써야 합니다. 예쁘지만 느린 글씨는 오히려 불리합니다.
일정 속도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연필 잡는 법부터
글씨가 계속 흔들린다면 손 쓰는 방식을 살펴보십시오.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말 쓰기와 함께 다뤄집니다.
줄 노트를 씁니다
네 줄짜리 공책이 초반에는 도움이 됩니다. 글자 높이를 맞추는 감각이 생깁니다.
익숙해지면 일반 노트로 옮기면 됩니다.
타자도 함께
과제를 컴퓨터로 내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자판 익히기도 어느 시점에는 필요합니다.
손글씨와 타자는 각각 쓰이는 자리가 다릅니다.
지적의 강도
글씨를 매번 지적하면 쓰기 자체를 싫어합니다. 내용을 먼저 봐주시고 형식은 나중에 짚으십시오.
보는 차례만 바꿔도 아이 반응이 달라집니다.
일기와 연결하기
목적 없이 글씨만 연습하면 지루합니다. 짧은 일기나 카드 쓰기에 얹으면 자연스럽습니다.
쓸 이유가 있어야 반복이 됩니다.
수업에서 다룰지
글씨에 시간을 얼마나 쓸지 미리 정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말하기 시간이 줄면 손해입니다.
글씨에 쓰는 시간을 어느 정도로 잡는지 홈스쿨 영어 쪽에 여쭤보십시오.
나중에 고쳐집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스스로 정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흔들린다고 평생 가지는 않습니다.
급하게 잡으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름과 주소를 영문으로 쓰는 연습은 일찍 해두면 유용합니다. 여권이나 서류에서 바로 쓰입니다.
노트 정리 방식도 함께 잡아주십시오. 날짜와 제목을 적는 습관이 있으면 나중에 찾아보기가 쉽습니다.
글씨는 내용을 담는 그릇입니다. 그릇을 다듬느라 담을 것을 놓치지 않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