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싫다 정도는 말하는데 그 이상이 안 나옵니다. 속상하거나 억울한 마음을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감정 어휘는 따로 챙기지 않으면 빈칸으로 남습니다. 어떻게 채우면 좋을지 정리했습니다.
교재에 잘 안 나옵니다
대부분의 자료는 사실을 설명하는 표현 위주입니다. 마음을 다루는 말은 분량이 적습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넣어주지 않으면 늘지 않습니다.
세 단계로 나눠보기
기쁘다 슬프다에서 시작해 조금 더 구체적인 말로 넓힙니다. 마지막에 이유를 붙이는 순서입니다.
한꺼번에 밀어 넣으면 아이가 버거워합니다.
이유를 함께 말하게
감정 단어 하나만으로는 대화가 끝납니다. 왜 그런지 붙이면 문장이 이어집니다.
토론이나 글쓰기로 넘어갈 때 그대로 쓰입니다.
이야기 속 인물로 시작
자기 감정을 바로 말하기 어려워하는 아이가 많습니다. 책 속 인물의 마음을 짐작하는 활동이 문턱을 낮춥니다.
남 이야기라 부담이 적습니다.
표정 카드 활용
그림을 보고 어떤 기분인지 말하는 연습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잘 통합니다.
직접 표정을 지어보게 하면 더 재미있어합니다.
일상에서 꺼내기
하루를 마치며 오늘 기분을 한 단어로 말해보게 하십시오. 매일 하면 어휘가 자연히 늘어납니다.
한국어로 먼저 말해본 뒤 옮겨도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도 다룹니다
좋은 말만 가르치면 정작 필요할 때 쓸 말이 없습니다. 화나거나 무서운 마음도 함께 익혀야 합니다.
실제 상황에서 쓰이는 쪽은 오히려 이쪽입니다.
강도를 구분하는 말
조금 속상한 것과 몹시 화난 것은 다릅니다. 정도를 나타내는 표현을 함께 알려주십시오.
이 구분이 생기면 문장이 훨씬 정확해집니다.
해외 생활을 앞두고
현지 학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이 표현들입니다. 몸이 아프거나 곤란할 때 쓸 말이 없으면 위험합니다.
유학이나 이주를 계획하신다면 우선순위를 올려두십시오.
부모가 먼저 씁니다
어른이 영어로 감정을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가 따라 합니다. 간단한 한 문장이면 됩니다.
발음이 서툴러도 상관없습니다.
기록해 두기
아이가 쓴 감정 표현을 적어두면 목록이 됩니다.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서 꺼내 쓰게 도울 수 있습니다.
몇 달 뒤 보면 폭이 넓어진 것이 보입니다.
수업에 요청하기
감정 표현을 다뤄달라고 말씀하시면 활동에 반영됩니다.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요청이 가능한지 영어 방문수업 쪽에 물어보십시오.
실전에서 확인됩니다
다투거나 속상한 순간에 영어가 나온다면 자기 것이 된 것입니다. 연습이 아니라 사용이기 때문입니다.
그 장면을 보시면 방향이 맞았다고 여기셔도 됩니다.
감정을 말할 수 있어야 대화가 깊어집니다. 사실만 주고받는 영어는 어느 순간 벽에 부딪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