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는 존댓말이 없다고 알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상황에 맞는 말투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부분을 놓치면 나중에 곤란한 일이 생깁니다. 언제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정리했습니다.
단어가 아니라 문장 형태
우리말처럼 어미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대신 문장을 어떻게 구성하느냐로 차이가 드러납니다.
같은 부탁도 표현 방식에 따라 인상이 달라집니다.
명령형에서 요청형으로
처음 배울 때는 짧은 명령형부터 익힙니다. 편하고 문장이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시점에 부드러운 요청 형태를 함께 알려주셔야 합니다.
초등 중학년 무렵
기본 문장이 자리 잡은 뒤가 적당합니다. 너무 이르면 두 가지가 섞여 혼란스러워합니다.
말이 트인 다음에 얹는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상대에 따라 달라집니다
친구에게 쓰는 말과 처음 만난 어른에게 쓰는 말이 다릅니다. 이 구분을 알려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상황을 정해 연습하면 감이 잡힙니다.
역할극이 효과적
가게에서 주문하거나 길을 묻는 장면을 만들어보십시오. 같은 내용을 두 가지 말투로 해보면 차이가 보입니다.
설명보다 겪어보는 쪽이 빠릅니다.
과하면 어색합니다
지나치게 격식을 갖추면 오히려 부자연스럽습니다. 또래 사이에서는 딱딱하게 들립니다.
적당한 선을 익히는 것도 함께 배워야 합니다.
영상에서 관찰하기
등장인물이 누구에게 어떻게 말하는지 짚어보십시오. 같은 인물도 상대가 바뀌면 말투가 달라집니다.
보는 눈이 생기면 스스로 구분합니다.
글에서 더 중요합니다
메일이나 편지에서는 이 차이가 크게 작동합니다. 말보다 오래 남기 때문입니다.
쓰기 단계로 넘어갈 때 함께 다루면 좋습니다.
해외 학교를 앞두고
현지에서 선생님께 쓰는 표현은 따로 익혀야 합니다. 친구에게 하듯 말하면 오해가 생깁니다.
출국 전에 챙겨두면 적응이 빨라집니다.
문화 배경도 함께
왜 그렇게 말하는지 설명해 주면 이해가 깊어집니다. 규칙만 외우면 응용이 안 됩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엿보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고쳐줄 때의 방식
무례하다고 지적하면 아이가 위축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더 좋다고 알려주는 쪽이 낫습니다.
선택지를 늘려주는 방향으로 접근하십시오.
어른과 대화할 기회
또래하고만 말하면 이 부분이 자라지 않습니다. 어른과 영어로 이야기할 자리가 필요합니다.
수업에서 그 역할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인하는 방법
같은 부탁을 친구와 선생님에게 각각 해보라고 시켜보십시오. 문장이 달라진다면 구분이 생긴 것입니다.
이 확인 하나로 상태가 드러납니다.
공손함은 시험에 나오지 않지만 실제 관계를 좌우합니다. 말이 트인 뒤에 꼭 챙겨야 할 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