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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에서 두 문장으로 넘어가기

단답으로만 답하던 아이가 문장을 이어 붙이기 시작하면 대화가 달라집니다. 그런데 이 구간에서 오래 머무는 아이가 많습니다.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왜 한 문장에서 멈추나

질문에 답하는 것으로 역할이 끝났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더 말할 이유를 못 찾습니다.

대화 구조 자체가 그렇게 만들어져 있기도 합니다.

이유를 붙이게 합니다

좋다고 답하면 왜 좋은지 물어보십시오. 자연스럽게 두 번째 문장이 나옵니다.

이 습관이 붙으면 스스로 이어 붙입니다.

접속 표현 하나씩

그리고나 하지만 같은 연결어를 하나씩 익히면 문장이 붙습니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주면 헷갈립니다.

한 주에 하나 정도가 적당합니다.

예시를 들려줍니다

어른이 두 문장으로 답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십시오. 아이는 듣는 대로 따라 합니다.

설명보다 시범이 빠릅니다.

기다리는 시간

첫 문장 뒤에 바로 다음 질문을 던지면 이어질 기회가 사라집니다. 몇 초만 기다려 보십시오.

침묵을 견디는 것이 요령입니다.

소재를 좋아하는 것으로

관심 있는 주제라면 말이 저절로 길어집니다. 억지로 늘리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좋아하는 이야기부터 시작하십시오.

세 문장은 나중에

두 문장이 편해진 다음에 늘리시면 됩니다. 한꺼번에 요구하면 첫 문장까지 막힙니다.

한 칸씩 올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쓰기로 연습하기

말로 어려우면 글로 먼저 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간을 두고 생각할 수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쓴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면 말하기로 넘어갑니다.

실수는 넘어갑니다

두 문장을 시도했다면 그 자체가 성과입니다. 어색한 부분을 짚으면 다음에 다시 한 문장으로 돌아갑니다.

길이를 늘리는 시기에는 정확성을 잠시 내려두십시오.

가정에서 만드는 기회

저녁마다 오늘 있었던 일을 두 문장으로 말해보게 하십시오. 우리말로 먼저 해도 괜찮습니다.

구조를 익히는 것이 목적입니다.

질문으로 되돌리기

답한 뒤 상대에게 되묻는 습관을 붙이면 대화가 이어집니다. 두 번째 문장이 질문이 되는 셈입니다.

이 방식이 익숙해지면 말이 끊기지 않습니다.

수업에서 확인합니다

선생님께 이 목표를 알려드리면 활동에 반영됩니다. 매 회차 조금씩 늘려가는 구성이 가능합니다.

이 목표를 수업에 넣는 방법은 1:1 영어수업 쪽과 정하시면 됩니다.

녹음해서 비교하기

두 달 전 목소리와 지금을 나란히 들어보면 길이 차이가 확인됩니다. 아이도 직접 듣고 뿌듯해합니다.

대화가 길어지는 시기에는 소재를 자주 바꿔주십시오. 같은 이야기만 반복하면 문장도 굳어집니다.

한 문장에서 두 문장으로 넘어가는 순간이 대화의 시작입니다. 이 구간만 넘기면 이후는 훨씬 빨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