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시키기에는 부담이 커서 한 아이만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아이의 시선이 마음에 걸립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다루면 좋은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유를 분명히 설명합니다
왜 형만 하는지 동생이 납득하지 못하면 서운함이 쌓입니다. 나이나 시기 때문이라고 말해주십시오.
차별이 아니라 순서라는 감각이 필요합니다.
순서를 약속해 둡니다
언제쯤 너도 시작한다는 그림을 그려주면 기다립니다. 막연하면 배제된 기분이 듭니다.
구체적인 시기를 말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옆에서 듣는 것도 학습입니다
같은 공간에 있으면 동생도 소리를 듣습니다. 몇 달이면 표현을 따라 하기 시작합니다.
굳이 막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방해가 될 때
계속 끼어들면 수업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는 다른 놀이를 준비해 두십시오.
규칙을 미리 정해두면 실랑이가 줄어듭니다.
가르치는 역할을 줍니다
배운 것을 동생에게 알려주게 하면 형에게도 복습이 됩니다. 동생 쪽은 듣는 양이 늘어납니다.
둘 다 얻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비교하지 않기
형은 이만큼 하는데 같은 말이 무심결에 튀어나옵니다. 시작 시기가 다른데 결과를 견주면 동생이 위축됩니다.
각자의 출발점을 기억해 주십시오.
동생이 먼저 원할 때
하고 싶다고 말하면 그때가 시작 시점입니다. 나이가 어려도 의욕이 있으면 소화합니다.
짧은 회차로 시작해 보시면 됩니다.
비용 계산을 다시
둘을 이어서 진행하면 회당 부담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로 할 때와 비교해 보십시오.
동선이 한 번이라 일정도 정리됩니다.
수준 차가 클 때
나이 차가 크면 같은 자리에서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시간을 갈라 진행하는 쪽이 두 아이에게 모두 낫습니다.
같은 날 앞뒤로 붙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형의 부담도 살핍니다
동생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틀리기를 꺼리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 경우 분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말하는 양이 줄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기록을 따로 관리합니다
한 표에 두 아이를 올려두면 비교가 시작됩니다. 각자 파일을 나눠두시면 됩니다.
본인 것만 보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합류하는 시점
동생이 시작한 뒤 수준이 비슷해지면 함께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 정한 형태를 끝까지 지킬 이유는 없습니다.
형제를 함께 묶을 수 있는지 방문영어 담당자에게 알아보십시오.
공평함의 기준
똑같이 해주는 것이 공평은 아닙니다. 각자에게 맞는 것을 주는 쪽이 결국 공평합니다.
이 관점을 아이들에게도 말해주시면 좋습니다.
동생이 시작할 무렵에는 형에게 미리 알려주십시오. 자기 자리가 줄어드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명만 시작한다고 다른 아이가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순서를 설명하고 기다릴 이유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