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파닉스를 짧게 끝내고 리딩으로 넘어간 뒤, 막히는 소리만 파닉스로 돌아가 보완합니다.
파닉스를 끝내고 리딩을 시작하나요?
순서를 둘로 끊어 생각하면 파닉스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집니다. 파닉스 교재를 끝까지 풀고 나서 읽기를 시작하려 하면, 규칙은 알지만 책은 못 읽는 상태가 한동안 이어집니다. 규칙을 다 익히기 전에도 읽을 수 있는 글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 단계를 겹칩니다. 기본 자음과 모음 소리를 익힌 뒤에는 바로 짧은 글을 읽히고, 읽다가 막히는 소리를 파닉스로 돌아가 다룹니다. 배운 규칙을 그 주에 읽는 글에서 만나면 규칙이 훨씬 빨리 붙습니다.
리딩으로 넘어가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자음과 단모음 소리를 보고 읽을 수 있고, 세 글자 단어를 소리 내 읽을 수 있으면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중모음이나 묶음 소리까지 다 익힐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 단계는 읽으면서 만나는 쪽이 빠릅니다.
처음 읽히는 글은 한 쪽에 문장이 두세 개인 수준으로 고릅니다. 그림이 문장의 뜻을 받쳐 주는 책이면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서 아이가 스스로 끝까지 읽어 낸 경험이 다음 책을 집게 만듭니다.
파닉스로 다시 돌아가야 할 때는 언제인가요?
읽을 때 같은 자리에서 반복해 막히면 그 소리만 돌아가 다룹니다. 예를 들어 두 글자가 한 소리로 나는 경우에서 자주 멈추면 그 묶음만 따로 연습합니다. 교재를 처음부터 다시 푸는 방식은 이미 아는 부분에 시간을 씁니다.
돌아갈 때는 일주일 안에 끝낼 분량으로 잡습니다. 그 주에 읽는 책에 그 소리가 들어간 단어가 나오도록 책을 고르면, 연습한 것이 바로 쓰여서 한 번에 정리됩니다.
소리 내 읽기는 언제까지 하나요?
혼자 속으로 읽는 단계로 넘어가도 소리 내 읽기는 남겨 둡니다. 소리 내 읽으면 어디서 막히는지가 드러나기 때문에, 수준을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계속 쓸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한 쪽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때 틀린 발음을 그 자리에서 고치기보다 끝까지 읽게 두고 나중에 한두 개만 짚습니다. 읽는 중에 자주 끊으면 읽는 속도가 함께 느려집니다.
읽기 교재는 어떻게 고르나요?
한 쪽을 펴서 소리 내 읽혀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한 쪽에 모르는 단어가 다섯 개 안쪽이면 혼자 읽을 수 있는 수준이고, 열 개를 넘으면 한 단계 낮춰 양을 쌓는 편이 낫습니다. 서점에서 고르실 때 이 한 가지만 재셔도 충분합니다.
그림이 문장의 뜻을 받쳐 주는 책부터 시작해 글자 비중을 조금씩 올립니다. 시리즈로 나온 책이면 다음 권을 고를 때 수준을 다시 잴 필요가 없어서 이어 가기가 수월합니다.
- 파닉스를 끝낸 뒤 읽기로 가는 것이 아니라 두 단계를 겹칩니다
- 자음과 단모음을 읽을 수 있으면 짧은 글로 넘어갑니다
- 읽다가 반복해 막히는 소리만 돌아가 일주일 안에 정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