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단어를 외웠는데 며칠 뒤 다시 보면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는 흔합니다. 한 번에 많은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 여러 상황에서 반복해서 보고 써보는 편이 오래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방문 수업에서도 단어를 어떤 방식으로 다시 사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단어만 보지 말고 짧은 문장에 넣습니다
apple을 외웠다면 I like apples, This is an apple처럼 간단한 문장에 넣어 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어가 쓰이는 상황을 함께 기억하면 뜻을 떠올리기 쉬워집니다.
그림과 행동을 함께 사용합니다
동작을 나타내는 단어는 직접 움직여 보고 사물 단어는 집 안의 물건과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눈으로 철자만 보는 방식보다 여러 감각을 함께 쓰면 기억의 단서가 많아집니다.
며칠 간격으로 다시 꺼내봅니다
수업 당일에 여러 번 외우는 것보다 다음 날, 3일 뒤, 일주일 뒤처럼 간격을 두고 다시 보는 것이 좋습니다. 틀린 단어만 따로 모아 짧게 확인하면 부담도 적습니다.
아이가 직접 문제를 내게 합니다
부모나 선생님이 계속 퀴즈를 내는 대신 아이가 단어 카드를 골라 문제를 내게 해보세요. 설명하려고 하면 뜻과 철자를 더 자세히 보게 됩니다.
단어 학습은 외운 개수보다 실제 문장 속에서 다시 꺼낼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방문영어 수업을 살펴볼 때 단어 시험뿐 아니라 말하기, 읽기, 놀이 활동 안에서 배운 어휘를 얼마나 반복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한 번 외우고 끝내는 방식보다 짧게 여러 번 만나는 구조가 오래가기 좋습니다. 아이가 자주 잊는 단어는 실패로 보지 말고 다시 볼 시점을 알려주는 표시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